여름 휴가에 동해바다 많이 가시죠?
요즘은 교통이 좋아서 강릉도 당일치기로 많이 다니시는데
저는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!
저처럼 뚜벅이로 강릉여행 계획짠 분들
혹은
차없이 여행가고 싶으신 분들께
도움이 되실까 해서 가져왔어요!
제가 다녀온 곳 알려드릴게요.
강릉가는 대중교통은
KTX와 고속버스가 대표적입니다.
(KTX가 고속버스보다 20~30분 빠르고
비용은 대략 7000원 정도 비싸요)
저는 우선,
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
강릉으로 갔어요.
고속버스를 탄 이유는 중간에 휴게소에서
간식을 먹고 싶었거든요ㅎㅎㅎ
휴게소에서 먹는 맛이 또 다르니까요
(っ˘ڡ˘ς)
원하는대로 평창 휴게소에서
소떡,알감자,호두과자로
배를 채우고 쭉쭉 갔어요.
동서울 → 강릉 2시간20분 걸립니다.
그렇게 강릉터미널에 도착해서,
장보려고 버스타고 중앙시장으로!
웬만한 버스는 다 갑니다.
(강릉시외버스터미널 → 신영극장)
저는 어쩌다보니 계속 202-1 타고 다녔어요.
아, 혹시 이게 헷갈리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..
버스 내릴때 카드 찍고 내리시면 됩니다.
그 쪽이 시내라서 거의 다 있고
홈플러스,이마트도 있습니다.
BUT !
강릉 이마트, 홈플러스 휴무일
2 , 4번째주 수요일입니다.
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.
제가 간 날이 하.필 수요일이어서
저는 중앙시장으로 장보러 갔어요.
장은 주변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봤고,
그보다 더 중요한게 이제
중앙시장에 먹거리골목이 있더라구요!!
강릉 중앙시장에서 제일 유명한게
마늘 빵 '팡파미유'
당연히 먹어봐야겠죠?
일단 맛있습니다!
많이 먹으면 질릴 거 같지만
1인1개는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.
빵 안에 마늘 소스가 듬뿍 들어 있어요!
위치도 중앙시장안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.
open 11:00~19:00, 수요일휴무
육쪽마늘빵 한개 3,000원
한세트(5개) 14,000원
본점은 주문진버스터미널에 있습니다.
하...제가 간 날 하!필! 수요일
그래서 저는 목요일에 갔다왔어요.
12시쯤 갔었는데 대기 줄이 길더라고요.
웬만하면 강릉은 수요일 피해서 가세요^^;
팡파미유를 들고 먹거리 골목을 지나다보면
맛있는게 많이 보여요.
닭강정 집도 많았는데 저는 안먹었구요
닭꼬치와 아이스크림 호떡을 먹었습니다.
닭꼬치 양 많고 담백합니다.
아이스크림 호떡도 시원하고 맛있어요.
다 너무 맛있었네요!
다들 강릉 중앙시장 가시면
드셔보세요! 맛있어요ㅎㅎ
저는 중앙시장에서 장을 다 보고,
버스타고 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.
다시 202-1 타고 경포해변 근처 펜션
'메종드씨' 로 이동했습니다.
(신영극장 → 경포해변)
정류장이 많아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
많은 정거장을 그냥 지나쳐가셔서
그렇게 오래 안걸려요!
가는 동안 버스에서 바다 바람 맞으니
시원하고 드라이브하는 기분?!
펜션 정보는 다음 글에 이어서 적어드릴게요!
٩(๑❛ᴗ❛๑)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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